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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700선 046. 고정금리

bloomingeconomy 2024. 10.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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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하며 변동금리란 일정 주기별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금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만기 1년, 약정금리는 4%의 고정금리라면 약정기간 1년 동안 시장금리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해당 약정금리는 4%이다. 반면 만기 1년, 변동주기 3개월, 약정금리는 CD금리+0.5%(또는 50bp)의 변동금리라면 3개월에 한번씩 변동된 CD금리에 연동하여 약정금리가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CD금리가 최초 약정시 3.0%, 약정 3개월후 3.2%, 6개월후 3.5%, 9개월후 4.0%라면 약정금리는 최초 약정시 3.5%, 약정 3개월후 3.7%, 6개월후 4.0%, 9개월후 4.5%가 된다. 자금 차입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양적완화 축소 등 글로벌 금융긴축으로의 전환이 우리나라에도 시장금리 상승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차입자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고정금리대출을 장려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동일 만기에서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 보다 높은데 이는 자금 대여자(은행)에게 약정 기간중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연관검색어 : 변동금리, 양도성예금증서 (CD)

 

출처: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49/view.do?nttId=235017&menuNo=20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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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란?

대출이나 예금 등의 금융 거래에서 계약 기간 동안 금리가 변동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는 금리를 말한다.

즉, 대출을 받을 때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이자율이 계약 당시 정해진 그대로 대출 상환 기간 내내 유지되며, 금리 변동에 따른 이자 부담의 변화가 없다.

고정금리의 장점은 이자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고정금리를 선택한 대출자는 상환해야 할 이자 금액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반면, 시장 금리가 하락할 경우에도 대출자는 여전히 높은 고정금리를 지불해야 하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고정금리는 금리 변동성이 클 때, 즉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때 주로 선호되며, 대출이나 장기적인 금융 계획을 세울 때 안정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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