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입문자를 위한 경제용어

금융경제용어 700선 035. 경제심리지수

bloomingeconomy 2024. 10.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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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루밍경제입니다 .

오늘의 경제용어는 경제심리지수입니다.

경제적자유를 위한 한걸음 시작해볼까요?

 

 

경제심리지수
경제심리지수란 기업가 또는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작성한 지표이며, 대표적으로 조사대상을 기업가로 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와 소비자로 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Consumer Survey Index)가 있다. 그런데 심리지표와 실물지표는 대체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지만 때로는 미래정보 및 기대수준의 반영 여부, 질적 통계와 양적 통계 간의 조사척도 차이 등에 따라 다소 괴리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BSI와 CSI를 합성하여 민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경제심리지수(ESI; Economic Sentiment Index)를 작성・발표하고 있다. ESI는 BSI와 CSI 중 경기연관성이 높은 항목을 선정하여 이들의 표준화지수를 가중평균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산출한다. ESI가 100을 넘으면 현재 민간의 경제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 미만이면 과거 평균보다 비관적임을 각각 나타낸다.

연관검색어 :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소비자동향지수 (CSI)

 

출처: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49/view.do?nttId=235017&menuNo=20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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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신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에 발간된 8쇄와 9쇄는 내용면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 경제금융용어 700선은 다음의 경로에서 e-book 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

www.bok.or.kr

 

경제심리지수란?

사람들의 경제에 대한 감정이나 생각을 숫자로 나타낸 지표.

쉽게 말해, 기업과 소비자들이 현재 경제 상황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앞으로의 경제가 좋아질 것 같은지, 나빠질 것 같은지를 조사해서 만든 지수이다.

 

  1. 누가 조사하나?
    • 기업: 기업들은 현재 경기가 좋은지 나쁜지, 앞으로 판매나 이익이 증가할 것 같은지 등을 조사.
    • 소비자: 소비자들은 앞으로 돈을 많이 쓸 계획이 있는지, 일자리나 소득이 좋아질지 등을 조사.
  2. 어떻게 계산하나?
    • 경제심리지수는 기업과 소비자들이 응답한 결과를 종합해서 만든 지수.
    • 기준치는 보통 100으로 설정.
      • 100 이상이면 사람들이 경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
      • 100 이하이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
  3. 경제심리지수가 높은 경우
    • 사람들이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기업들도 더 많이 투자하고, 사람들도 돈을 더 많이 쓰게 된다.
  4. 경제심리지수가 낮은 경우
    • 사람들이 경제를 비관적으로 보고, 앞으로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면 기업은 투자를 줄이고, 소비자들은 돈을 아끼기 시작한다.

왜 중요한가?

  • 미래 예측: 경제심리지수는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이 경제를 어떻게 느끼는지에 따라 실제로 경제 활동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 지수를 통해 경제의 흐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 정책 수립: 정부나 중앙은행은 이 지수를 참고해서 경제 정책을 세운다. 예를 들어, 경제심리지수가 낮으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거나 세금 혜택을 주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경제심리지수는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느끼는 감정의 온도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면 지수가 높아지고, 비관적으로 보면 지수가 낮아진다. 이 지수를 통해 경제의 방향성을 미리 알아볼 수 있고, 경제 정책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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